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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PWM Privilege 유인애
작성일 2015.06.05 조회수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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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직업전문학교를 졸업 후, 현재 신한은행 PWM Privilege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 인애입니다.

 

저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2011년까지 여자축구 실업선수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수술로 인해서 예전 같은 실력이 나오지 않아서 14년 동안 했던 축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축구에 몰입했던 터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겠다는 심정으로 무작정 떠났던 필리핀과 캐나다 유학을 통해 저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지만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으로 9개월 동안 어학공부에만 열중했습니다. 머리를 식히기 위해 떠났던 라스베가스 여행이 저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려한 호텔 속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호텔리어를 보면서 굳은 다짐은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합숙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저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에 호텔리어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축구를 그만두고 다른 직업으로 제대로 성공 한 사람이 없어서 저가 그 첫 번째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고려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시작하여 많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교수님들의 보살핌과 도움으로 저의 꿈을 키워올 수 있었습니다.

 

학교 졸업 후 리츠칼튼 호텔에 취업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성실성과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근무했고, 그런 저를 지켜봐 주시던 고객의 추천으로 신한은행으로 옮겨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야 남들 앞에서는 물론이고 호텔에서도 기대를 하고 믿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호텔리어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토익점수랑 영어회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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